sogoodbye

일상 2008. 8. 22. 09:58




                    so good bye . 소규모아카시아밴드



비오는 날 이런 노래.

그리고 바람따라 들려오는 비에 젖은 청이의 노래

우리 아기 이름은
비 맞은 파초래요
우리 엄마 이름은
안녕한 링링인데
엄마는 바람에 가고
아가는 비 따라 오고



+
어쩜
진정 원하는 건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소규모의
향긋한 하양 노랑 아카시아
어울려 노래를 부르자

각자의 소규모들이
모여
우리 우주

Posted by 브로콜리너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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