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천지사방 영원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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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29. 17:00
내장을 박박 긁어내고 싶다
호박 속 파듯 숟가락으로 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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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천지사방 영원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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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너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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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혼에 육신을 입히는 이 세상 모든 것을 너무 사랑했다. (세르게이 예세닌)
브로콜리너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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