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천지사방 영원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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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9
내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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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일상
2010. 7. 29. 22:58
악악. 이거 만든지도 딱 일 년만이다.
뜨거운 여름날 찍어서인지 이런 이미지로 엔딩을 하면 좋겠다 싶었다.
아릿하고 저릿하구나. 영화를 떠올렸을 때 붙들여 오는 수많은 것들.
선물이었다, 그래 선물.
상자 안에서 저걸 꺼냈을 때, 눈이 쏟아져 내리는 걸 보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대체 왜 눈물이 났을까. 울 핑계가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
아. 저걸 영화 엔딩의 소품으로 쓰게 될 줄이야.
마음이 싱둥방둥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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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너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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