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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9

일상 2010.04.29 03:09


맛있는 걸 먹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그래서 입 안에 침이 퐁퐁 샘솟고 있는데
그 순간. 그러니까 한창 침이 고이고 있는 바로 그 순간에,
그 맛있는 게 느닷없이 입 안에 불쑥 들어오면 어떨까
그 음식을 탐하던 침이 그 음식을 받아 들여 뒤섞이면, 맛있을까 그럴수있을까,

혓바닥 주위에 그득 고인 침들은 예상치도 못한, 그래 탐했지만 탐했을뿐 그저탐하고싶었을뿐
목구멍으로 채 도망가지 못 한 놀란 침들이 입밖으로 달아난다. 침이 흐른다.




이새벽에허공을부여잡고엉덩이를울먹거리며이노래를부릅니다
아마도이자람밴드가 부르는 백만송이장미





먼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워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을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람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어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Posted by 브로콜리너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