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닥노닥/ 싸이에 예전 방명록 보다가

 
힘내 고굼.
힘들지.
.

그러길래 그냥 고구마로 살다 죽지
왜 사람 행세 하고 다녀.


힘내.
이말밖엔 뭐.
.
.
언닌 오늘 물먹은 고구마-_-

안녕
눈이 퀭한 만두가.


귀여운 만두님ㅋ

작년 7월 중순이었는데,,
아무도 보지 않을 골목까지 기어 들어가선
만두한테 전화해 찔찔 거렸었지

그냥 고구마로 살았으면 흙에서 적당히 뒹굴다가
내가 가장 원하는 모습으로 (아마 군고구마? 물에 푹 담겨서 삶기는 건 싫거든.)
노오란 속살을 가진 통통한 고구마 그리고 김 폭폭나는 분을 내며 사라졌을텐데  

Posted by 브로콜리너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