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의뒷면

일상 2008. 3. 22. 02:15

숫자와 수치로 정확하게 환원되는 세상에서 끊임없이 회전하던 내가
궤도를 벗어나 동전의 뒷면으로 걸어갔다
현실을 기묘한 이미지로 보여주는 세상을 만나게 된 것이다 
놀라움과 억울함에 나는 눈물을 흘렀다
이제 심장은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뛰지 않는다
나는 더욱 더 골똘해진다

Posted by 브로콜리너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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