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 그대에게 들렀다가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그대를 부르는 누군가의 애절한 글.
그대를 생각하면 내 삶이 미어집니다. 나는 자꾸 무너지며 폐허가 됩니다. 세상에서 밀려난 어느 곳에서 당신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전 잘 불린 쌀을 지어 농익은 물김치와 함께 내어 놓을 겁니다. 그리고 차를 마시며 강냉이를 먹으며 밤새도록 그대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 맑은 기운에 취해서.
Posted by 브로콜리너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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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혼에 육신을 입히는 이 세상 모든 것을 너무 사랑했다. (세르게이 예세닌) 브로콜리너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