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르케고르는 말했다. 사유의 체계는 가능할지 몰라도 삶의 체계는 불가능하다고.
삶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이해하는 사람은 그것을 하나의 이론적 체계로 담으려는 시도가 얼마나 부질없는지도 이해한다. 그런 시도에 대해 삶은 '존재의 낄낄거리는 웃음소리'로 답할 것이다."

고병권, <니체,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
Posted by 브로콜리너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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