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린치, <멀홀랜드 드라이브>중에서
자주 가는 블로그에서 이 동영상 보고 어찌나 반가운지.
정말 압권이다. 이 장면..!
'전율'이라고 할 수밖에.
데이빗 린치의 영화를 이해하면서 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의 영화는 감정을 '움직이게 한다'
영화를 볼때 처음엔 감정을 강요당한다 (대부분의 영화들이 그렇듯이. 그리고
거기서 멈춘다.) 하지만 그 경지를 넘어 감정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영화들이 있다
난 그런 영화들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