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천지사방 영원한 곳
지역로그
|
태그
|
미디어로그
|
방명록
니네뜨와 보니/35럼샷
영화가아니었다면
2010. 3. 4. 01:59
감사합니다 영화만드신 분들. 너무 좋네요.
매일 아침을 시작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클레어 드니 감독의 영화를 묵묵히 바라보는 것.
기쁨과 슬픔이 없는, 나는 없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은 말하지 않는, 세상의 묵묵거림.
답하지 않는 게 아니에요. 묵묵거리고 있잖아요.
손바닥 움켜쥐자 공기가 뭉개지는데,
왜 그러냐고 자꾸 물으면
묵묵거리는데,
묵묵거린다고 말할 순 없는데.
뭉개진 공기가 바닥에 깔리고.
밟으면 터져나오는 공기의 고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
내 집은 천지사방 영원한 곳
Posted by
브로콜리너뿐야
,
나의 영혼에 육신을 입히는 이 세상 모든 것을 너무 사랑했다. (세르게이 예세닌)
브로콜리너뿐야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22)
일상
(398)
여행
(44)
영화가아니었다면
(80)
책
(3)
작업
(4)
인용
(165)
생각
(17)
잉여
(1)
태그목록
송승언
다큐멘터리
경계도시
Under the Skin
섬이되다
L의운동화
봉천동 미스터리
홍상수
루싸이트 토끼
다큐
오정희
강원구
농담이될질문
이와이 슌지
그가 없는 8월이
꿈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파키스탄 여행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영화
죽음
그때창너머엔히말라야설산이있었고세상에서일출이가장멋지다는갠지스강이있었고
고구마
황인숙
행복한 페미니즘
철과 오크
파스텔
팥
신형철
그럼에도위험하고싶은욕심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달력
«
2024/03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크
꿈.
장면들.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