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천지사방 영원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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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쫑짜맵니다 왜그래야하는지는나도몰라요다만그게보기좋으니까요
일상
2010. 4. 25. 01:46
좋아죽겠는데 어떡해 그럼
빈틈없게 꾹꾹 눌러담아 빵꾸안나게 조물조물 눌러가며 땡땡하게 꽉 짜매
쫑쫑짜맵니다 왜그래야하는지는나도몰라요다만 그게보기좋으니까요
이른아침에아스팔트길위에서만나는쓰레기봉투들
밤새얼마나엉덩이가시렸을까 그래내엉덩이도늘시려
길위에툭내던져진다해도 어디에서 굴러다녀도
겁업시겁업시
나는
엉덩이가시리다고 서럽기만하다
서럽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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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천지사방 영원한 곳
Posted by
브로콜리너뿐야
,
나의 영혼에 육신을 입히는 이 세상 모든 것을 너무 사랑했다. (세르게이 예세닌)
브로콜리너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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