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천지사방 영원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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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3. 01:42
거기 없습니다. 여기 있습니까?
바작거리는 수건들. 그대들에겐 이 햇볕이 얼마나 익숙할까.
오래된 수건을 보고 있으면 세수하고 건조해진 얼굴이 마구 땡기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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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천지사방 영원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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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너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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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혼에 육신을 입히는 이 세상 모든 것을 너무 사랑했다. (세르게이 예세닌)
브로콜리너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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