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잎

인용 2008. 3. 7. 00:02

 김치수의 지적 “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보수주의가 자리 잡고 있는데도 진보주의자인 척할 때는, 사소한 것에 과격해지고, 본질적인 것에는 무관심해진다.” 옳은 말이다.

오랜만에 만난 주섭일의 말 ‘극좌의 존재는, 재산 보호에 혈안이 된 중산층의 위기 의식을
자극하여, 중산층을 파시즘으로 몰고가는 중요한 요인이에요’

 

넌 누가 저들[꽃/잎]
의 일생을 두고서
꽃과 잎
그 어느 쪽이
더 아름답다, 함부로 말할 수 있으랴

_ 김정웅, 천로역정 혹은


생각이란 벼룩새끼들 같아서 헤아릴 수가 없다 _러시아의 옛 말



모두 김현의 행복한 책읽기에서 뽑아낸 글 들.

Posted by 브로콜리너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