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일상 2012. 12. 19. 00:33

 김태용 감독이 장선우 감독의 <우묵배미의 사랑>을 보고 이런 구절을 썼더라. "누가 선의를 가져서 혹은 악의를 가져서 '관계'가 고통스러운 게 아니라 '관계'자체가 가지고 있는 딜레마가 있구나," 이 밤에 날 후벼파는 글귀. 아프다, 마음이, 믿음 말고 믿고자 하는 내 마음이, 믿고 싶은 나의 태도가.  

Posted by 브로콜리너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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